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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인권단체 활동소식★

2020.09.24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오히려 격상되고, 장마와 태풍이 끊이지 않는 한 달이었지만 인권단체들은 각자의 방식을 찾아 쉬지 않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습니다. 8월의 단체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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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청년 리더십 아카데미 by 다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다움

성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한 청년 활동가 단체 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다움이 지난 8월, 무지개 청년 리더십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8주간 성소수자 인권의 내용을 학습하고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부터는 활동회원을 모집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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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털&찌찌해방 프로젝트2020 by 불꽃페미액션

여성혐오에 저항하는 행동 단체 불꽃페미액션겨털&찌찌해방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성적으로 소비되어 온 여성의 가슴과 아룸다움을 위해 제거되어온 겨드랑이 털을 해방하라는 외침은 올 해에도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불꽃페미액션 활동가들이 직접 자신의 관점을 겨텰&찌찌해방 다큐멘터리로 이야기한다고 하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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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든 작든 권력을 가진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한 가해자로 지목받을 때,
가해자의 사정을 먼저 헤아리면서 그를 위해 변명하고 두둔하는 사람들이 있다.
피해자의 말을 믿지 않으며 피해자가 받은 상처는 외면한다.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 가해자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
가해자의 행위를 막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이 특히 그렇다.
그 속에서 성폭력을 당한 여성노동자들도,
노동착취 인신매매를 당한 이주노동자들도 목소리를 빼앗긴다
.”
– 김사강, 이주와인권연구소 연구위원, 주간경향, 2020.08.17

 “가해자를 두둔하는 사람들” by 이주와인권연구소

이주와인권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의 밥상에 흔히 오르는 해산물의 공급과정을 조사하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어업 이주노동자들의 인권 침해 실태를 밝히고자 합니다. 어업 이주노동자들을 인터뷰 하기 위해 섬에 다녀오신 김사강 연구위원이 쓴 칼럼을 공유합니다. 인권 유린 실태의 처참함, 그리고 가해자를 두둔하는 사람들을 마주할 때의 참담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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