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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여러 단체를 통해 한 해 어떤 이슈와 해결책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고, 실시간으로 소식을 나눌 수 있는 소통창구가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다른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접근권을 보다 섬세하게 실현하는 연구 발표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인권운동 및 활동 지원사업’은 1년간 특정 사업 수행의 지원을 넘어서 창립 직후의 신생 비영리단체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인권운동 및 활동 지원사업’에서 가장 반갑게 여겼던 부분 중 하나는 관리 운영비가 기본적으로 보장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한 단체의 사업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단체의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인권운동이자 활동이라고 보았습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본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기에 우리의 운동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상황과 본 활동의 특성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